이게 나만 궁금해?] 5. 체중의 위치가 내 자세를 알려준다?!

체중의 위치가 내 자세를 알려준다?!

 

안녕하세요. 모든 정보의 유입, inflow 입니다.

 

다섯번째 질문은 평소 서 있을 때 발의 앞쪽(발가락쪽)에 체중이 많이 실린다는 질문입니다.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체중을 지탱하는 구조물로, 서 있는 자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 중 하나입니다.

물건을 쌓아 올리는데 첫번째 물건을 잘 쌓아야 높이 잘 올릴 수 있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질문자의 내용으로 보았을 때, 해부학적 지식이 어느정도 있다는 전제하에 답변을 드리자면,

 

 골반은 기본적으로 전방경사를 가집니다만, 골반의 전방경사가 심할 경우 문제를 야기합니다.

척추전만증(lordosis),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가 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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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골반의 전방경사를 간단히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방바닥(매트x, 카펫x)에 베개 없이 누웠을 때 허리가 떠있는 정도가 심한 경우 골바의 전방경사가 정상보다 크다라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일상생활의 습관과 관련이 많으며, 복부근육과 엉덩이 근육은 약한 반면, 허리와 다리굽힘근육은 짧아져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의 비대칭이 골반의 과도한 전방경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골반의 과도한 전방경사가 있을 경우, 서 있을 때 흔히 'back knee(반장슬)' 라고 말하는 무릎의 과신전이 나타나고 지속될 경우 무릎의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서 있을 때 정상적인 체중분포는 대략 발 앞쪽 40%, 발 뒤쪽 60% 라고 합니다.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한 골반 전방경사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복부근육과 엉덩이 근육은 강화하고 허리근육과 다리굽힘근(특히, 장요근-iliopsoas)을 스트레칭 및 마사지로 긴장도를 낮추어 주는 것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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