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증상을 보면 구별할 수 있다?!(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안녕하세요. 모든 정보의 유입, inflow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관절염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본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 OA;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rhumatoid arthritis, RA)일 것입니다.
두 질환 모두 관절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구별하는지, 일시적인 통증인지, 병원을 가야하는 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증상을 통해 두 질환을 구별할 수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말 그대로 많이 사용하여 나타나는 관절염입니다. 흔히 표한하기로 '연골이 닳았다'는 것과 같이 많이 사용하는 관절에 발생하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률이 높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시기는 50세 전후로, 주로 50대에 발병하여 완치가 어려워 나이가 많을수록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많습니다.
(10대~30대에도 발병을 하므로, 젊은사람들에게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적음)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공통점은 바로 '통증'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특정 부위에 통증을 느껴 이상을 감지하고 병원에 내원하거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공통점은 '통증', 차이점은?
두 관절염은 다음 두 가지의 차이를 보입니다.
1. 통증 부위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많이 사용하는 관절에 발생을 하는 만큼, 주로 무릎과 손가락 등에 많이 발생합니다.
체중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 부위인 손목, 팔꿈치, 어깨 등은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적습니다.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신체 원위부의 작은 관절(손가락, 발가락, 손목 등)에 주로 침범하며, 심한 경우 어깨, 팔꿈치, 무릎, 고관절 등 전신에 침범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구별할 수 있습니다.
2. 통증이 심한 시기
퇴행성 관절염은 사용이 많은 관절에 발생하고, 통증을 야기하므로 일상생활을 마무리하는 저녁이나 밤에 통증이 심합니다.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성 질환으로 붓기와 통증을 동반합니다. 따라서, 저녁이나 밤 보다는 주로 자고 일어난 직후가 통증이 가장 심합니다.
만약 아침에 손가락, 발가락이 뻗뻗하고 통증이 있는데, 조금 움직이면 통증과 붓기가 줄어든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막을 침범하여 염증일 일으킵니다.
원인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이 있으나 명확히 밝혀진바는 없습니다.
초기 염증단계에서는 여러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여 붓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후 염증시기가 지나도 관절과 연골 등 조직에 손상이 남게되어 관절의 변형을 일으킵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이자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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