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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아픈 이유] 6. 이유없는 옆구리 통증, 갈비뼈 통증?! 원인을 찾아보자!

SPEC LAB. official 2021. 10. 23. 17:29

이유없는 옆구리 통증, 갈비뼈 통증 원인을 찾아보자!


안녕하세요. 모든 정보의 유입, inflow 입니다.

별 다른 이유 없이 옆구리와 갈비뼈 부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해당되는 이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옆구리나 갈비뼈통증이 유발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갈비뼈에 충격을 받았거나, 주위 근육의 과사용, 내부 장기의 손상, 기타 질환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먼저 근육의 손상 또는 과사용에 따른 경우를 알아보자면

운동 후 가슴 아래 갈비뼈 앞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 갈비뼈 앞쪽에 붙는 근육들이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전거근(serratus anterior), 늑간근(intercostalis), 외복사근(external oblique) 등이 해당됩니다. 특히, 숨 쉴때마다 지속적인 갈비뼈 통증이 있다면 전거근의 과사용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갈비뼈의 아랫쪽과 바깥쪽 옆구리에 국소적인 통증은 하후거근(serratus posterior inferior)의 과사용 또는 단축일 수 있습니다.
하후거근은 9~12번 갈비뼈에 부착하여 아래쪽 갈비뼈를 위로 당기는 역할을 합니다.
이 근육의 과사용 또는 단축으로 인한 통증은 지속적으로 숙이고 있는 자세를 유지할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숨쉴 때 갈비뼈의 아랫쪽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척추기립근(erector spinae)의 과사용 또는 단축으로 인한 통증부위는 가슴, 복부 앞부분, 가슴 앞까지 뻐근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근육의 과사용으로 인한 통증들은 대부분 2주 이내 휴식과 해당 근육의 스트레칭으로 호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으로

1. 대상포진(herpes zoster)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머물러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다시 활성화하면서 통증과 물집을 발생시키는 피부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어느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등이나 몸통에 많이 발생하고, 이런경우 옆구리부터 통증이 발생하니 갑자기 옆구리나 갈비뼈 주위 통증이 있다면 피부를 잘 살펴보고 피부과 또는 내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2.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과 구분이 되어야하는데요, 대상포진으로 인한 물집과 딱지 등 피부질환이 모두 없어졌으나 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남거나 감각이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옆구리나 갈비뼈 주위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늑간신경염

갈비뼈 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에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이나 손상이 발생하여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주로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골프, 테니스, 탁구 등 몸통의 회전이 많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오른쪽 갈비뼈 통증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 간의 손상이나 기흉, 심장 등 장기의 손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갈비뼈, 옆구리 등에 통증이 있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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